민간과 국방의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 한다!
- 국방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우주, AI 등) 특별 세션 개최 -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5월 9일(목), ’24년 한국정밀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방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우주, 인공지능, 로봇, 드론, 반도체) 특별 세션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세션은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및 국방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 육성정책을 산·학·연의 민간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방산혁신기업100’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연구 성과물을 홍보함으로써 민간과 국방의 첨단기술·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체계기업, 방산 중소·벤처기업 및 한밭대학교 등 정부와 산·학·연의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5대 분야별 국방과학기술 동향과 민간기술의 적용(Spin-on)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별 세션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방위사업청에서 추진하는 국방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공감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중소·벤처기업이 방위산업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완화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방산혁신기업100’ 지원사업 전시관을 운영하여 참여기업의 개발 성과물을 홍보하고, 개발 간 애로사항과 향후 개발방향에 대한 방산 혁신기업과 민간 전문가 그룹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전시관에 참여한 여러 기업 중, 인공지능 프로세싱 통합 시스템 반도체 기술을 소개한 쿠오핀 이상훈 대표는“이번 특별 세션은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서 반도체 분야를 집중육성 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듣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을 구상해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4월 방위사업청장 주관 ‘찾아가는 다파고 2.0’ 간담회를 통해 방산분야 체계기업의 관심을 받은 바 있는 ‘방산혁신기업100’ 참여기업인 코난테크놀로지는 전시관에서 심층강화 학습기반 AI 파일럿 기술을 시연하여 학계와 기업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시회에 참석한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 기술 전문기업인 김재선 연구소장은 “이번 특별 세션을 통해 체계기업, 민간 정밀부품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방위사업청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여러 중소·벤처기업들의 홍보와 정보공유의 장(場)이 되도록 이런 기회를 더욱 활성화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이번 특별 세션은 민간 첨단기업의 방산 유입을 촉진하고,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민간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민-군 교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방위사업청은 특별 세션 간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면밀히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특별 세션을 주관한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일동)은 “우리 군의 첨단 전력화와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을 위해서는 AI, 우주 등 첨단전략 기술 분야 방위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민간 혁신기업이 방위산업 생태계에 조속히 유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번 특별 세션과 같이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민간과의 기술·정보교류를 활성화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끝>